“입안이 따끔따끔 아파서 말하기도 힘들어요…”
구내염으로 고생해보신 분이라면, 약국에서 ‘헥사메딘’이나 ‘알보칠’이라는 이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두 제품 모두 구내염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작용 방식, 사용법, 자극감, 가격까지 꽤 다릅니다.
오늘은 이 두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드릴게요.
“내 상황엔 어떤 게 더 잘 맞을까?” 고민하셨다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헥사메딘 – 입안 전체를 부드럽게 가글
주성분: 헥시티딘 0.1%
분류: 의약외품 (약국 구매 가능)
용도: 입 전체의 염증, 잇몸질환, 입냄새 등 전반적 구강 관리
✅ 효과
- 입안의 세균 제거
- 구내염·잇몸염증·입냄새 예방
- 인후통 초기 관리
🧼 사용법
- 원액 그대로 사용 (희석 ❌)
- 15ml를 30초~1분간 가글한 후 뱉기
- 가글 후 물로 헹구지 않음
- 하루 2~3회, 식후나 자기 전 추천
💰 가격 (2025년 약국 기준)
용량 | 가격 |
---|---|
100ml | 약 1,500원 |
250ml | 약 3,000원 |
15ml x 6포 | 약 2,000원 |
⚠ 주의사항
- 장기간 사용 시 치아 착색 가능
- 7일 이상 연속 사용은 피하기
- 삼키지 않도록 주의
🟥 알보칠 – 염증 부위에 강하게 작용
주성분: 폴리크레졸렌
분류: 일반의약품 (약국 구매 가능)
용도: 아프타성 구내염, 특정 부위의 염증 진정
✅ 효과
- 염증 조직을 응고 → 떨어뜨리고 새살 돋게 함
- 특정 부위 염증 진정 효과 강함
- 통증 완화가 빠름
🧴 사용법
- 면봉에 묻혀 염증 부위에 직접 점적
- 사용 후 30분은 음식·음료 금지
- 하루 1~2회 정도가 적당
💰 가격 (2025년 기준)
용량 | 가격 |
---|---|
10ml | 약 6,000 ~ 8,000원 |
⚠ 주의사항
- 바를 때 통증·자극감 있을 수 있음
- 점막 손상 우려 있어 반복 사용은 피함
- 어린이나 점막이 약한 분은 주의
📊 헥사메딘 vs 알보칠 비교 요약
항목 | 헥사메딘 | 알보칠 |
---|---|---|
작용 방식 | 입 전체 살균 | 염증 부위 응고·소독 |
사용 부위 | 입 전체 | 특정 부위 |
자극감 | 약함 | 강함 (화끈함) |
작용 속도 | 완만 | 빠름 |
추천 상황 | 입 전체 불편감 | 심한 통증 있는 1~2곳 |
가격 | 저렴 (1,500원~3,000원) | 다소 비쌈 (6,000원~) |
💡 병용도 가능해요
예: 입 전체엔 헥사메딘 가글, 아픈 부위엔 알보칠 점적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헥사메딘과 알보칠을 함께 써도 되나요?
👉 네, 사용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병용 가능합니다.
단, 헥사메딘 후엔 물로 헹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알보칠은 몇 번 바르면 효과가 있나요?
👉 대부분 1~2회 사용 후 통증이 많이 줄어요.
과도한 반복 사용은 피하세요.
Q. 임산부나 어린이도 사용 가능한가요?
👉 사용 전 약사 또는 의사 상담 필수입니다.
특히 알보칠은 자극이 강해 어린이 사용은 권장되지 않아요.
✍ 마무리하며
헥사메딘과 알보칠, 같은 ‘구내염 약’이지만 쓰임새는 꽤 다릅니다.
- 헥사메딘: 가글로 입안 전체를 부드럽게 관리하고 싶을 때
- 알보칠: 통증이 심한 염증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싶을 때
증상의 범위와 강도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거나
두 가지를 병행해서 쓰면 구내염 회복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어요.
입안 건강, 하루 5분만 관리해도 훨씬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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