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은 꼭 해야 하나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요?”
입 냄새, 잇몸 출혈, 치주염의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스케일링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케일링의 적절한 주기, 비용,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물론, 시술 후 식사와 관리법까지 실생활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세균막을 치아에서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잇몸 염증을 줄이고, 구취 예방, 치주염 진행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치석도 치아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정기적인 제거가 필수입니다.
스케일링,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 기본 권장 주기
- 건강한 성인: 1년에 1회 (보험 적용 가능)
- 잇몸 염증, 흡연자, 임산부, 교정 중인 분: 6개월마다 한 번 권장
🦷 이런 경우 더 자주 관리하세요
-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붓는 경우
- 입 냄새가 심하거나 양치해도 개운하지 않은 경우
- 당뇨병 등 잇몸에 취약한 질환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 비용, 보험 적용은?
✅ 건강보험 적용 (만 19세 이상 성인, 연 1회)
| 항목 | 내용 |
|---|---|
| 적용 범위 | 예방 목적 포함, 치석·치은염·초기 치주염 제거 |
| 적용 기준 | 1년 기준 ‘1회’, 1월~12월 사이 한 번만 적용 |
| 본인 부담금 | 약 1만~1만 5천 원 |
❌ 비급여(보험 미적용) 시
- 비용: 약 4만~8만 원 (병원별 상이)
- 1년에 2회 이상 받을 경우 보험 적용 불가, 전액 자비 부담
💡 건강보험 적용 여부는 병원 접수 시 꼭 확인하세요.
스케일링 후 식사, 언제부터 가능할까?
스케일링 직후엔 잇몸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음식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언제 먹어도 될까?
- 보통 시술 후 30분~1시간 후 식사 가능
- 출혈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2~3시간 대기 권장
❌ 피해야 할 음식
| 음식 종류 | 이유 |
|---|---|
| 🍊 산성 음식 (오렌지, 자몽 등) | 잇몸 자극, 시림 증상 유발 |
| 🌶️ 맵고 자극적인 음식 | 염증 유발, 회복 방해 |
| 🍺 알코올, 탄산음료 | 잇몸 출혈 악화 가능성 |
| 🥖 딱딱하거나 끈적한 음식 | 치은 자극, 잇몸 상처 유발 |
✅ 권장 음식
- 미지근한 물, 죽, 부드러운 밥, 삶은 채소
- 유동식 위주로 하루 정도는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며칠간 온도 자극이 적은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생일 지나면 보험 다시 적용되나요?
→ 아닙니다. 생일과 관계없이 1월~12월 기준 1회만 보험 적용됩니다.
Q2. 스케일링 후 잇몸이 붓고 피나요. 괜찮은가요?
→ 일시적일 수 있으나, 3일 이상 지속되면 치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보험 적용되면 스케일링 품질이 떨어지나요?
→ 아닙니다. 기초 치료 범위 내에서는 동일하지만, 비급여는 추가 관리나 서비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4. 어린이나 청소년도 보험 적용 되나요?
→ 현재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적용됩니다.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비급여 대상입니다.
마무리하며
스케일링은 단순한 미용이 아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치료입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매년 한 번은 꼭 치과를 찾아 정기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 시술 후에는 음식도 신중히 선택하여 잇몸 회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